각종 의학프로그램에서 프리바이오틱스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 내 유익균의 먹이이다.
프리바이오틱스에는 대표적으로 프락토올리고당 있다. 그러나 프리바이오틱스의 대표 원료인 프락토올리고당의 원산지가 때 아닌 논란이 되고 있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원산지표기 의무대상이 아니라서 굳이 기입할 필요가 없어 자연스럽게 값이 싼 중국산 원료들을 사용 중이라고 한다.
국내 프락토올리고당 제조공장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산 프락토올리고당 원료의 가격이 3분의1이상 저렴해 프리바이오틱스 제조회사들이 굳이 비싼 국내산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값이 저렴한 중국산 원료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식품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 많은 소비자들이 꺼리는 중국산 원료이기에,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원료를 어디서 어떻게 생산 제조했는지는 해당 제품의 미래 가치를 달라지게 만든다.
프리바이오틱스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제조회사가 아닌 프락토올리고당의 원산지 문의를 요청하는 것을 권장한다. 확실하게 하기위해서는 국내산 원료를 증명할 수 있는 증명서도 같이 요청하는 것이 좋다.
국내산 프락토올리고당 제품을 찾는 경우 온라인에서 ‘국내산 프락토올리고당’으로 검색하거나, 약국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