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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공포’로 오르던 국제금값 큰 폭 하락… 국제유가 급락세 지속

이태준 기자

기사입력 : 2020-02-2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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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값이 다시 큰 폭으로 떨어졌다. 국제금값은 지난 25일과 26일 급락했지만, 27일 소폭 반등했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4.6%(75.80달러) 내린 1,556.70달러에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 속에 금값이 상승 랠리를 이어온 탓에 차익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현금을 보유하기 위해 금을 팔아치우는 심리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가파른 하락세를 이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이번 주 5거래일 연속으로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5.0%(2.33달러) 하락한 44.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WTI는 이번 주 8.62달러, 16.14% 내렸다. 주간 기준으로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지난 2008년 12월 이후로 최대 낙폭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전날보다 3.22%(1.68달러) 내린 50.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경기 둔화가 심화하고 원유 수요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이어지면서 국제유가를 빠르게 끌어내리고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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