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씨젠 주가는 이날 10시 2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6.98% 오른 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오름세다.
씨젠은 유전자 분석전문업체로 유전자분석상품, 유전자 진단 관련 시약, 기기개발 등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국내외에 공급하며 코로나19수혜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씨젠은 코로나19 진단키트인 자체개발 신제품인 ‘Allplex 2019-nCoV Assay’는 12일 식약처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아 18일부터 국내외에 공급 중이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이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진단키트의 수요급증에 대한 수혜주"라며 "코로나19의 확산을 감안했을 때 진단키트의 수요증가에 따라 1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