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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4%, "로또 구입한다"… 희망 당첨금 36억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20-02-2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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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27일 직장인 135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84.4%가 ‘로또를 구입한 적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이 88.4%로 여성의 80.1%보다 더 높았다.
또 기혼(89.1%)이 미혼(81.3%)보다 로또를 더 많이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하는 당첨금은 미혼이 40억 원, 기혼 33억 원 등 평균 36억 원이었다.

로또에 당첨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내 집 마련 등 부동산에 투자한다’(41.2%) ‘가족을 위해 쓴다’(15%), ‘통장에 넣어둔다’(11%), ‘빚을 갚는다’(9.9%), ‘직장에서 당당히 사표를 던진다’(8.4%) 등이 있었다.

로또를 구입하는 이유는 ‘여유로운 삶을 살고 싶어서’(73.3%·복수응답), ‘내 집 마련에 보태려고’(28.6%), ‘직장을 다니기 싫어서’(19%), ‘연봉이 적어서’(18.4%), ‘빚을 갚기 위해서’(16.6%) 등의 순이었다.
로또 구매는 ‘생각날 때 가끔 구매한다’는 응답자가 54.8%로 가장 많았고 ‘주기적으로 구매한다’(29.4%), ‘좋은 꿈을 꾸면 구매한다’(15.7%)가 있었다.

'주기적으로 구매한다'고 답한 응답자(337명)의 경우, 매주 구매한다는 비율이 80.1%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월 3회’(9.2%), ‘월 2회’(5.9%), ‘월 1회’(2.7%) 등의 순이었다.

이들은 한 달 평균 2만2000원을 로또 구입에 쓰는 것으로 집계됐다.

로또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직장인의 71.5%는 로또에 당첨되더라도 직장을 계속 다닐 것이라고 밝혔다.

‘일은 삶의 원동력이 되므로’(47.3%), ‘벌 수 있을 때까지는 버는 것이 좋아서’(37.1%), ‘사회적 소속감을 느끼고 싶어서’(22.1%), ‘우리나라는 당첨금이 크지 않아서’(21.4%) 등이 있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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