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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코로나19 확산 예방위해 3일간 유급 휴무 시행

임신 사원엔 전사 유급 특별 휴무와 별개로 20일 유급 특별휴가 시행
대중교통 출퇴근 직원 안전위해 유연 출퇴근 오전 7시~11시로 확대

박수현 기자

기사입력 : 2020-02-26 15:46

엔씨소프트 CI. 출처=엔씨이미지 확대보기
엔씨소프트 CI. 출처=엔씨
엔씨소프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차원에서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유급휴무에 돌입한다.

26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오는 27일과 28일, 다음주 월요일인 2일까지 3일간 엔씨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유급휴가를 시행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내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전 직원 대상 유급휴무를 시행하기로 했다"라면서 "게임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제외한 모든 인력은 3일간 휴무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엔씨는 임신한 사원의 특별 보호를 위해 전사 유급 특별 휴무와 별개로 20일의 유급 특별휴가를 준다. 또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직원 안전을 위해 현재 오전 7시~10시 유연출퇴근제의 출근시간을 오전 7시~11시로 1시간 확대 운영한다.

코로나19 여파로 게임사들은 재택근무 시행 혹은 게임 행사 연기 등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엔씨소프트는 감염 우려 지역을 방문했거나 고열이나 기침 등 관련 증상이 있는 직원에게 재택근무를 의무화하고 있다. 넷마블 역시 지난 23일 전 사옥 방역을 시행한 데 이어 사옥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확진 방지를 조치했다. 넥슨도 다수 인원이 모이는 식당이나 카페 등 시설 사용을 중단한 데 이어 직원 국내외 출장도 금지했다.

위메이드와 카카오게임즈는 현재 전 직원 대상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외국계 게임사인 블리자드, 라이엇게임즈 등도 전사적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라이엇게임스, 펍지, 넥슨 등은 이(e)스포츠 행사나 게임 간담회 등 예정된 행사를 줄줄이 연기하거나, 온라인 중계로 대체하기로 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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