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미국 의학매체 헬스리더스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대학이 최근 실시한 미국민의 보건실태 관련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5명 가운데 1명꼴로 의료비 문제 해결을 위해 개설된 크라우드펀딩에 본인이 가족 구성원 중에 돈을 낸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60%는 경제적 사정으로 의료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시민에 대해서는 의료보험 서비스 제공기관, 자선단체, 가족, 지인이 나서는 것보다는 정부가 제 역할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