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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전문점 1만5036개…2018년에만 1100개 증가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20-02-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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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전국 커피 전문점 수가 1105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증가율은 7.9%로 주요 외식업 중 가장 높았다.
2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내놓은 '2019년 기준 가맹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커피 전문점 수는 1만5036개로 2017년의 1만3931개보다 1105개, 7.9% 증가했다.

이는 전체 외식업체 증가율 4.6%의 갑절에 이르는 것이다.

제과·제빵은 3.7%, 치킨과 피자는 2.4%씩, 패스트푸드점은 1.9% 늘었다.

커피 전문점의 경우 이디야커피·투썸플레이스·요거프레소·커피에반하다·빽다방 등 상위 5대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35%로 나타났다.
반면 패스트푸드는 롯데리아·맘스터치·서브웨이·KFC·석봉토스트 등 상위 5대 브랜드 비중이 73.7%, 제과·제빵은 파리바게뜨·뚜레쥬르·명랑시대쌀핫도그·던킨도너츠·앤티앤스가 72.7%를 차지했다.

피자는 피자마루·피자스쿨·오구피자·도미노피자·피자나라치킨공주의 비중이 37.7%, 치킨은 BBQ·BHC·페리카나·네네치킨·교촌치킨이 25.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 전문점의 연평균 매출액은 2억3100만 원으로 2017년의 2억1700만 원보다 6.5% 많았다. 치킨 매출액 증가율은 6.3%(2억2100만 원→2억3500만 원)였고, 피자는 3.4%(2억6300만 원→2억7200만 원), 패스트푸드점은 2.3%(4억7800만 원→4억8900만 원)였다.

제과·제빵은 4억6100만 원에서 4억4600만 원으로 3.3%가 감소했다.

연평균 매출액 3억 원 이상인 외식 브랜드는 771개로 38.3%로 나타났다.

전체 외식 브랜드 중 12%는 연평균 매출액이 1억 원에 미치지 못했다.

주요 외식 업종의 브랜드 평균 존속 기간은 6년 5개월로 패스트푸드가 8년 2개월, 치킨 7년 11개월, 제과·제빵 7년 9개월, 피자 6년 10개월, 커피 6년 2개월 순이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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