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삼성전자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20조1929억 원으로 전년의 18조6504억 원보다 8.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도 8.8%로 2018년의 7.7%보다 1%포인트 이상 높아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월 133조 원을 오는 2030년까지 투자, 시스템반도체 글로벌 1위로 올라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연평균 11조 원 사업으로, 지난 1월에는 3나노 공정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면서 투자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