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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스포츠] 현대캐피탈 배구단, 색다른 팬 서비스·마케팅 ‘눈길’

이보라 기자

기사입력 : 2020-02-26 06:05

지난 2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도드람 V리그'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경기에서 현대캐피탈 황동일과 대한항공 정지석이 볼다툼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도드람 V리그'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경기에서 현대캐피탈 황동일과 대한항공 정지석이 볼다툼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V-리그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이색적인 팬서비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선수 캐릭터 제작과 함께 캐릭터 마케팅 등을 펼치고 있다.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지난달 주장 문성민을 필두로 플레잉코치 여오현, 센터 듀오 신영석과 최민호, 국내 최고의 레프트 공격수 전광인 등 배구단 대표 선수들의 개인 캐릭터를 활용해 이모티콘을 제작했다. 이모티콘은 총 12종 한정판으로 카카오톡 대화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프로배구 최초로 2017-2018시즌 팀 선수들의 재미있는 모습과 각자의 특징을 살린 선수들의 캐릭터를 개발했다. 이 캐릭터는 단순한 선수 캐릭터가 아닌 웹툰과 MD상품 등에 활용이 가능하게 제작됐다.

지난해 10월부터는 2019-2020시즌을 맞아 현대캐피탈 홈경기장을 찾는 배구팬들을 위해 홈경기장 1층과 2층 사이에 위치했던 광고판 대신 가로 50미터 길이의 LED 전광판을 설치, 기존 두 개의 메인 전광판과 함께 통합 운영하고 있다. 전광판 통합 운영을 통해 경기기록과 SNS 게시물의 실시간 송출이 가능해졌다.

홈경기장 좌석도 기존 비지정석으로 운영되던 2층 좌석을 모두 지정석으로 변경해 경기장에 일찍 입장해야 했던 불편함을 최소화시켜 좀 더 여유 있는 홈경기 관람 문화를 준비했다.
이외에도 경기장 내부에 누워서 배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이마트 패밀리 존’과 함께 푹신한 쇼파 스타일의 개인의자를 제공하는 ‘빈백존’을 신설하기도 했다.

2018-2019시즌에는 스카이워커스 스냅 촬영 이벤트를 열고 매 경기 1팀(가족, 커플)의 신청을 받아 사진가가 선수들과 촬영, 코트에서 촬영 등 현대캐피탈 홈경기장에서 사진 촬영을 해줬다.

또 현대캐피탈 배구단 홈경기장인 유관순체육관 외부에는 구단 기념품샵인 SKYWALKERS SHOP 확장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바뀐 유니폼 레플리카, 구단 기념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쇼룸과 빔 프로젝트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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