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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중, 전인대 연기 코로나19 대책 집중…한국 국빈방문 일정 등 영향 미칠 듯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0-02-24 18:14

사진은 지난해 3월5일 개막된 제13기 3차 회의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지난해 3월5일 개막된 제13기 3차 회의 모습.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국회) 상무위원회가 24일 3월5일부터 베이징에서 개막될 예정이었던 제13기 전인대 제3차 회의의 연기를 결정했다고 중국국영 중앙TV(인터넷 판)이 전했다. 폐렴을 일으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이 계속 확산된 데 따른 조치라지만 중국의 중요 정치일정인 전인대 연기는 극히 이례적이다.

구체적 개막 일정은 추후 다시 잡기로 했지만 연기 후 개막시기에 따라 4월로 예정된 시진핑 국가주석의 일본과 한국의 국빈방문 등 외교일정과 경제운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전인대는 전체회의를 매년 1회 개최되며 법률 제·개정, 국가예산 승인 등을 한다. 1998년 이후에는 매년 3월5일 개막하고 있다. 전국으로부터 약 3,000명의 대표가 베이징에 모이기 때문에 개최되면 감염확대의 리스크가 증가하는 것 외에 지방정부의 간부가 일제히 출석하기 때문에 각지의 감염대책이 정체될 우려가 지적되고 있었다. 시 지도부는 전인대 연기에 대해 감염대책을 더욱 철저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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