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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메리츠글로벌리츠랩’ 출시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20-02-24 17:24

메리츠증권이 메리츠글로벌리츠랩으로 신규투자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메리츠증권이 메리츠글로벌리츠랩으로 신규투자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메리츠증권(대표이사 최희문)은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된 리츠(REITs)를 국가와 섹터별로 분산 투자하는 랩어카운트(Wrap Account)인 ‘메리츠글로벌리츠랩’을 출시했다.

리츠는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부동산에 투자해 소유하거나 관련 사업을 영위해 임대료와 매각차익 등의 수익을 배당으로 지급하는 투자회사다.
최근 주식시장의 높은 변동성과 낮은 금리로 리츠 투자가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상장된 글로벌 리츠자산은 국내시장에 비해 규모가 크고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해 투자매력이 높다.

글로벌 리츠는 2007년 이후로 연평균 4%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보여주고 있고 신규 부동산 매입과 임대료 상승 등의 가치 상승으로 추가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일반 폐쇄형 실물 부동산은 투자 후 몇 년간 환매가 불가하지만, 상장 리츠는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어 일반 주식처럼 언제든 매수 매도가 가능해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메리츠글로벌리츠랩’은 이러한 글로벌 리츠에 분산투자해 세계 주요도시 우량 부동산에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산업 구조 변화에 따른 수혜를 받는 부동산 섹터인 임대주택, 스토리지, 데이터센터 등 장기 성장 트렌드 섹터에 집중 투자해 배당수익뿐만 아니라 자산가치 상승으로 추가 수익도 추구한다는 설명이다.

부동산 투자에 강점을 가진 이지스자산운용이 자문을 맡아 꾸준한 시황 분석을 통해 정기 리밸런싱(자산재조정)을 실행하는 것 또한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다.

시장대응의 프로세스를 구축해 변동성에 적극 대비하는 만큼 위험관리에도 적절한 투자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소가입금액은 3000만 원 이상이며, 계약기간은 1년이나 중도해지가 가능하고 해지시 별도수수료는 없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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