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사장 박성하)는 24일 NH농협은행(행장 이대훈)의 ‘금융상품몰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해 이같은 기능을 제공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 구축으로 NH농협을 만나면 누구나 그야말로 ‘디지털 금융 핵인싸’가 된다.
SK㈜ C&C는이번 사업에서 NH농협은행의 모든 고객 접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몰 시스템’을 고도화 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 뱅킹에 익숙한 청년층 뿐 아니라 인터넷뱅킹에 익숙한 장·노년층도 자신에게 맞는 금융 상품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대출 신청시 최적의 대출 상품 즉시 제시
NH금융상품몰 시스템은 고객이 묻지 않아도 고객에게유리한 금융 상품을 제시한다.
금융거래 특성, 상품 관심도 등에 따라 고객의 단 0.1%라도 더 유리한 금융 상품을 알려 준다.
PC, 모바일, 태블릿 등을 통해 365일 24시간 언제든 새로운 금융 상품 가입이나 변경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SK㈜ C&C는 NH농협의 금융상품몰 시스템을 중심으로 ▲디지털신상품 ▲NH프로포즈 등개인화 마케팅 서비스 ▲NH스마트 알림앱 ▲입출금 알림서비스 등 8개 부문에서 142개 주요 시스템·서비스를 개편했다.
이 서비스를 받기 위한 접근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별도 앱 설치나 공인인증서 필요 없이 비대면 서비스 한번에 지원
즉, 별도 앱 설치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상품 가입이 가능한 ‘NH링크(LINK)’ 서비스 고도화로 고객의 금융 접근성 향상은 물론 은행 관리자의 비대면 고객 및 상품 관리 업무를 한번에 지원토록 했다.
또한 모바일 웹·앱 테스트 서비스 솔루션인 ‘mTworks(엠티웍스)’ 기반의 모바일 원격테스트 시스템도 제공해 365일 24시간 언제든 최신의 NH농협 웹·앱 서비스 개발·운영을 뒷받침했다.
김만흥 SK(주) C&C 금융/전략 Digital부문장은 “금융상품몰은 NH농협의 고객 중심 디지털 금융 서비스의 핵심 기간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NH농협 고객 모두를 행복하게 할 디지털 금융 서비스 구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