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전국 학교 개학 연기명령이 발동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심각단계를 선언한후 첫 조치치다.
초등학교 등은 3월9일 일단 개학하기로 하되 코로나 상황에 따라 더 늦어질 수도 있다.
정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 주재 코로나19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회의에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에 2020학년도 개학을 다음 달 2일에서 9일로 일주일 미루라고 명령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상 교육부 장관의 휴업명령권을 발동하는 것이다.
전국 단위 학교 개학연기는 역사상 처음이다.
교육부는 "앞으로 상황을 고려해 추가적인 개학연기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