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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천지 교인 무증상자도 모니터링 계속할 것"

연락 닿지 않는 교인 아직 670명 달해…경찰 소재 파악 나서

박수현 기자

기사입력 : 2020-02-23 17:53

 21일 오후 대구 남구청 출입구에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녀온 교인은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배너가 세워져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 확진자가 다닌 것으로 알려진 신천지 대구교회는 남구 대명동에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1일 오후 대구 남구청 출입구에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녀온 교인은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배너가 세워져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 확진자가 다닌 것으로 알려진 신천지 대구교회는 남구 대명동에 있다. 사진=뉴시스
대구시는 진행 중인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전수조사에서 증상이 확인되지 않은 사람들도 계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의 경우 증상 유무와 관계 없이 하루 2차례 증상 발생 여부와 자가격리 이행 상황 등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해 3차례에 걸쳐 교인 명단을 확보했다.

조사대상 9336명 중 "증상이 의심된다"고 답한 인원은 1276명이며, 전체 교인 중 아직 연락이 닿지 않은 사람은 67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7390명은 증상이 없다고 답한 이들이었다.

대구시는 연락이 닿지 않는 인원들 역시 계속 접촉시도를 통해 소재를 파악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구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242명의 명단을 넘겨받아 소재 확인을 시작했다.
해당 교회 관련 신천지센터와 복음방 등 25곳은 지난 18일 이후 폐쇄된 상태다.

권 시장은 "의심 증세가 있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에 대한 검체 검사가 본격화되면 환자 수가 대폭 증가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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