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외신도 '이목집중'

박수현 기자

기사입력 : 2020-02-23 17:38

23일 CNN과 가디언(아시아) 웹페이지 첫 화면 기사에 한국과 이탈리아의 코로나19 발병 현황을 설명하는 기사가 올라와있다. 사진=CNN, 가디언 웹페이지 갈무리이미지 확대보기
23일 CNN과 가디언(아시아) 웹페이지 첫 화면 기사에 한국과 이탈리아의 코로나19 발병 현황을 설명하는 기사가 올라와있다. 사진=CNN, 가디언 웹페이지 갈무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며칠 새 빠른 속도로 급증하자 주요 외신들도 한국 상황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CNN은 23일 '한국과 이탈리아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증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로 한국 상황을 상세히 전달했다.
기사를 통해 CNN은 한국은 하루 만에 350명의 새로운 감염자가 등장해 현재 총 감염자 수가 550명을 넘어섰음을 밝히며, "중국 본토를 제외하고는 코로나19 발병 실태가 최악인 국가"라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의 확진자 수가 23일 아침 기준 556명으로 뛰었다"고 밝혔다.

BBC와 영국 가디언 역시 비슷한 기사를 내놓았다. BBC는 아시아판 홈페이지의 가장 첫 번째 페이지에 한국의 코로나19 발병 상황을 전달하는 기사를 실었다. 가디언 역시 "한국의 발병 상황이 악화돼 4번째 사망자와 123명의 감염자가 새로 보도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외신들은 이번 급속한 확산세의 배경인 국내 신천지 교회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뉴욕타임즈는 "감염자의 절반 이상이 '신천지'라는 종교 종파 신도와 이들과의 친척, 접촉자들"이라고 전했다.

CNN 역시 우리나라 보건당국을 인용, 확진자 절반이 신천지교회 종교와 연관됐으며, 이들의 대규모 예배에서 감염이 확산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23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02명이며, 사망자는 5명이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파격 변신한 8세대 BMW 5시리즈...520i M sport package, "엔트리 같지 않다"
모든 걸 다 가진 차 왜건..."볼보 V90 CC, 너 하나로 만족한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