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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자카르타 경전철 시스템 구축 이어 운영관리 노하우 전수

"한국의 안정된 운영, 유지보수 기술 필요" 요청 받고 용역계약 체결

오은서 기자

기사입력 : 2020-02-23 21:32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옥. 사진=철도시설공단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옥. 사진=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역량강화사업관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3일 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 건설사업의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기 앞서 지난해 10월 경전철 사업 발주처인 자카르타자산관리공사(KAKPRO)로부터 경전철의 안정된 운영와 유지 보수를 위한 역량강화 사업 참여를 요청받아 이번에 용역계약에 이른 것이다.
두번째 사업 수주를 위해 공단측은 지난해 10월 서울교통공사(주관사)와 네오트렌스(신분당선 운영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사업권을 따냈다.

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 건설사업은 철도시설공단 주도의 한국컨소시엄이 시스템 분야를 수주해 지난 2017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성공리에 완료됐다.

이날 용역 계약으로 철도시설공단은 JAKPRO와 인도네시아 교통부 등을 대상으로 조직·자산 관리 분야의 프로세스, 관련규정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컨소시엄의 원활한 사업 수행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균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의 성공 개통으로 한국의 우수한 철도기술력을 현지에서 입증했다"면서 "이번 추가 수주로 앞으로 인도네시아 철도시장에 대한민국의 우수한 철도건설 사업관리 능력과 운영·유지보수 기술력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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