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접수는 서울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경기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 인천 ‘뷰그리안 구월’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지방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 물량이 지방에서 개관 예정이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진행하는 단지는 없다.
22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넷째주에는 전국 14곳에서 총 4253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7곳, 계약은 4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6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청약 접수 단지
삼정건설은 27일 부산시 남구 대연동 207-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대연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3개동, 전용면적 59~71㎡ 총 337가구 규모다. 단지에서 1km 내 부산지하철 1호선 경성대 부경대역이 위치해 있다.
중흥건설은 28일 경기 하남시 위례택지개발지구 A3-10블록에 들어서는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동, 전용면적 101~236㎡ 총 475가구 규모이다. 단지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의 광역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청량산과 남한산성이 자리잡고 있으며, 단지 앞 용지에 초등학교 개교가 예정됐다.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
같은 날 서희건설은 충남 천안시 청당동 295-3번지에 들어서는 ‘천안 청당 서희스타힐스’의 견본주택의 문을 연다. 지하 1층~지상 27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741가구 규모로 이 중 22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KTX 천안아산역이 차량 10분 거리에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가까이 청당초가 위치해 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