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글로벌-Biz24]콴타스·에어프랑스-KLM, 코로나19에 최대 3800억 손실 관측

민철 기자

기사입력 : 2020-02-21 17:25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 출국장[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 출국장[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으로 글로벌 항공업계가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호주 대표항공사인 관타스항공과 유럽 최대 항공사인 에어프랑스-KLM이 최대 3800억 원 가량의 손실을 볼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유럽 외신과 업계 등에 따르면 콴타스항공이 코로나19 추정한 재정비용으로 1억5000만 달러(한화 1200억 원 상당)까지 이익이 줄어들 수 있다고 발표했다. 에어프랑스-KLM는 오는 4월까지 최대 2억 유로(2600억 원 상당)가량의 손실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항공사가 중국 등 아시아노선을 운휴,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콴타스는 5월 말까지 상하이 노선을 중단한 상태다. 에어프랑스-KLM도 상하이와 베이징노선을 중단했다.

콴타스 앨런 조이스(Alan Joyce) CEO는 최근 “홍콩, 싱가포르, 일본에 대한 수요 부진으로 5 월 말까지 아시아 전역의 항공편을 15%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자체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아시아지역에서 280억 달러(33조 원 상당)의 손실이 관측됐다. 다만 아시아권 이외의 항공사는 15억 달러(1조8000억 원 상당)의 매출 타격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파격 변신한 8세대 BMW 5시리즈...520i M sport package, "엔트리 같지 않다"
모든 걸 다 가진 차 왜건..."볼보 V90 CC, 너 하나로 만족한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