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표준협회에 따르면, 플랜에이치벤처스와 초기창업 생태계 발전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우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동시에 보육기업 육성을 위한 교육과 멘토링 제공, 스타트업·중소·중견기업의 개방형 혁신을 위한 공동협력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상진 표준협회 회장은 "플랜에이치벤처스와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공동 노력으로 양질의 초기창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더 나아가 국내 스타트업이 시너지를 창출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한경 플랜에이치벤처스 대표는 "초기 창업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투자뿐만 아니라 교육, 멘토링 제공에 따른 기업경영 역량강화가 반드시 필요해 표준협회와 손잡게 됐다"며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플랜에이치벤처스는 호반건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자본금 50억 원을 투자해 출범시킨 엑셀러레이터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검증된 팁스(TIPS) 운용사로서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이를 지원하고 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