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장성군에 따르면 축제위원회가 올해 일정을 지난해 사흘에서 두 배로 늘리기로 했다.
장성군은 황룡강변 13만㎡에 꽃양귀비, 수레국화, 안개초, 끈끈이 대나물 등을 파종해 축제를 준비 중이다.
노란 꽃창포, 금영화 등 장성의 상징색인 노랑을 더해 화사함을 더할 계획이다.
홍(洪)길동무 꽃길축제는 19년 역사를 지닌 홍길동축제에 황룡강변 수려한 경관을 접목해 작년 봄 시작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축제 흥미를 더할 창의적인 프로그램도 공모하고 있으니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