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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추가모집, 전국 162개 대학에서 9830명 선발

지난해 보다 약 2400명 증가

유명현 기자

기사입력 : 2020-02-21 13:34

2020학년도 대입 추가모집은 전국 162개 대학에서 전년 대비 2393명 늘어난 9830명을 선발한다.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020학년도 대입 추가모집은 전국 162개 대학에서 전년 대비 2393명 늘어난 9830명을 선발한다.사진=뉴시스
2020학년도 대학 입시 추가모집 인원이 9830명으로 확정됐다.

전문가들은 복수지원 제한이 없는 전형이라 경쟁률에 거품이 있을 수 있으니 모집인원을 살펴서 지원하라고 조언한다.
20일 진학사에 따르면 대입 추가모집은 전국 162개 대학에서 전년 대비 2393명 늘어난 9830명을 선발한다.

진학사는 지난해 추가모집을 하지 않던 대학의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동국대(7명)와 홍익대(22명), 경기 용인 한국외대(33명)가 대표적이다.

의·치·한의예과 중 정원을 채우지 못해 추가로 모집하는 대학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예과는 원광대가 2명을, 건양대, 계명대, 고신대, 동국대, 연세대(원주 미래캠), 영남대, 인하대, 제주대가 각 1명을 각각 선발한다. 치의예과는 조선대가 2명, 부산대, 원광대가 각각 1명을 모집한다. 한의예과는 상지대 2명이다.
대부분 대학은 수능 일반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다만 신경대와 영산대, 우석대(간호·한약학·한의예과 제외)는 학생부만으로 뽑는다.

추가모집은 올해 수시 또는 정시모집에 불합격한 수험생은 지원 가능하다. 여러 대학에 횟수 제한 없이 중복 지원할 수도 있어 경쟁률이 높다.

진학사는 "대학별 중복 지원자가 많아 경쟁률이 50대 1을 웃돈다"며 "중복합격자 다수가 이탈해 미등록 충원도 많다"고 분석했다.

추가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7일 오후 9시까지다. 대학별로 접수 날짜가 다르므로 각 대학 전형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허철 수석연구원은 "추가모집은 뽑는 인원도 적은데다 복수지원도 가능해 합격 여부를 확신하기 어렵다"며 "수능 성적이 좋으면 모집인원이 많은 곳을, 반대의 경우는 적은 단위 중 선호하는 곳을 지원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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