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나쁜사랑' 59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한민혁이 최호진(전승빈 분)과 황연수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최소원은 길길이 날뀌는 황연수에게 "나도 살 길을 찾아야지"라고 담담하게 받아친다.
소원은 "언제까지나 너한테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잖아"라고 덧붙여 사이다를 선사한다.
한편, 장화란은 아들 한민혁에게 원단가게에서 도둑질하는 동영상을 보낸 최소원에게 "감히 니가 내 아들을 협박해"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할 말이 없는 장화란은 "뭐 이런 맹랑한 게 다 있어"라며 소원을 무시한다.
한편, 송단실(이상숙 분)과 최소원이 가지고 있던 원단기술을 훔친 황연수가 탁세훈에게 또 다시 협박당한다.
연수는 전화로 "돈을 마련할 시간을 줘야 할 것 아니야"라며 시간을 달라고 변명하자 탁세훈은 "니가 기술 흠친 거 한이사한테 확 다 불어버린다"라고 위협한다.
마침 지나가던 최호진이 불안에 떠는 황연수를 보고 의혹을 품는다.
말미에 한민혁이 황연수와 최호진의 과거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민혁은 사진이 든 것으로 보이는 봉투를 집어던지며 "혹시 그 사람 5년 전 그 남자 아닙니까?"라고 화를 낸다. 황연수가 불안에 떨자 한민혁은 "그땐 모르는 사람이라며? 절 또 속인겁니까?"라고 격분한다.
당황한 황연수는 "사실은 그 사람 저를 죽 스토킹해왔어요"라고 또 거짓말을 늘어놓는다.
그 모습을 최호진이 몰래 엿보고 경악한다.
눈앞의 위기를 모면하게 위해 거짓말을 일삼는 황연수의 민낯은 언제 까발려지는 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나쁜사랑'은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