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한화투자증권, '안면인식기술' 비대면 계좌개설…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국내 최초 안면인식기술 활용
신분증과 얼굴 촬영만으로 가능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20-02-20 11:30

한화투자증권이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이미지 확대보기
한화투자증권이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한화투자증권(대표 권희백)은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유창민 한화투자증권 상무는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은 국내 최초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에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하는 것으로, 금융취약 고객과 기존 실명확인 방식에 불편함을 갖는 고객에게 편리한 계좌개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목표로 선진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제도는 핀테크기업이나 금융회사가 혁신금융서비스를 시장에서 테스트할 수 있도록 규제 면제 등 특례를 적용하는 것으로 한화투자증권은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의 규제를 면제받으며 해당 서비스를 개발하고 도입할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의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이유는 기존 비대면 실명확인 방식 중 하나인 ‘영상통화’가 ‘안면인식기술’로 대체되면 실명확인을 보다 쉽고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영상통화방식은 금융기관 영업시간에만 이용이 가능하며 영상으로 금융기관 직원과 대면해야 하는 부담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안면인식기술이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의 실명확인 방식에 적용되면, 고객은 휴대폰 인증 등의 본인 확인 후 신분증과 본인의 얼굴을 촬영하는 것만으로도 실명확인이 완료된다. 금융취약고객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비대면계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안면인식기술이 얼굴의 특징점을 분석해 신분증 사진과 얼굴을 대조∙검증함으로써 금융기관 직원이 육안으로 대조하는 방식보다 검증 오류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하반기에 해당 서비스를 자사의 금융투자앱인 스탭스(STEPS)의 비대면 계좌개설에 적용할 계획이다.

.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파격 변신한 8세대 BMW 5시리즈...520i M sport package, "엔트리 같지 않다"
모든 걸 다 가진 차 왜건..."볼보 V90 CC, 너 하나로 만족한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