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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주가, 더 오른다?...신제품 효과 등 톡톡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20-02-20 10:36

제품별 유럽시장점유율 현황, 자료=미래에셋대우이미지 확대보기
제품별 유럽시장점유율 현황, 자료=미래에셋대우
셀트리온 주가가 실적개선 기대에 추가상승할지 주목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 주가는 오전 9시 3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10% 내린 1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하락세다.

외국인투자자의 경우 UBS가 1만7000주를 내다팔고 있다.

셀트리온 주가는 올해초 조정을 겪은 뒤 이달에 16만 원선까지 하락했다. 최근 18만7000원 선까지 반등하며 추가상승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셀트리온은 19일 공시에서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827억 원(+57.8% 이하 전년 대비), 영업이익 1142억 원(+159.5%)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시장기대치에 부합했으며, 영업이익은 CMO(위탁생산) 초기단계 비용과 제품다변화에 따른 원가상승에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증권가는 앞으로 실적개선 기대에 주가도 더 오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SC가 최근 독일에서 처방되기 시작했으며 3월부터 영국과 네덜란드에 출시될 전망"이라며 "신제품효과로 올해 매출액 1조39977억 원(+23.9%), 영업이익 5468억 원(+44.6%)으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2019~2023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5%, 41% 성장할 것”이라며 “판매가 증가하면서 생산물량이 많아지는 선순환으로 셀트리온의 성장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2021년부터 다른 바이오시밀러들(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허가와 판매가 승인되면서 신규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목표가의 경우 한화투자증권 28만 원, 미래에셋대우 26만 원, 유진투자증권 25만 원을 제시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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