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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일본 편의점체인 훼미리마트, 1025명 희망퇴직

본사 구조개혁에 맞춘 인원적정화 조치…내년부터 80억엔 비용절감 효과 예상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0-02-20 12:30

일본 도쿄도내 훼미리마트 매장.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도쿄도내 훼미리마트 매장. 사진=로이터
일본 편의점체인 훼미리마트가 19일(현지 시간)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조기퇴직우대제도를 도입해 1025명(정사원 924명)의 직원을 3월말까지 퇴직시킨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훼미리마트는 조기퇴직 대상자들에게 퇴직금에 10%의 추가위로금을 지급할 방침이며 총 퇴직금 150억 엔을 2020년 2월기 연결결산에 반영해 계상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조기퇴직제도의 영향을 포함해 실적예상의 수정이 필요할 경우는 빠르게 발표할 방침이다.
2월 초순에 전사원의 10% 정도에 해당하는 약 800명을 모집한 결과 1111명이 조기퇴직을 신청했지만 업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직원은 조기퇴직 대상에서 제외했다.

조기퇴직 우대제도 실시에 따라 2021년 2월기 이후 연결결산에서는 세전 이익단계에서 연간 80억 엔의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훼미리마트는 지난해 11월 시간단축 영업의 도입과 가맹점 지원제도의 확충 등과 함께 본사의 구조개혁을 추진했으며 점포수에 맞는 인원체제의 적정화을 꾀하면서 희망퇴직의 모집을 발표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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