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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7000만 원까지 대기업 10년, 중기는 25년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20-02-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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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7000만 원까지 대기업은 평균 10년 걸리는데 비해 중견·중소기업은 25년 이상 근속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은 고용부 '임금 직무 정보 시스템'의 '맞춤형 임금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선 입사 후 첫 임금에서부터 차이를 보였다. '300명 이상 사업장'의 '1년 미만' 근로자 평균 연봉은 3238만 원에서 시작했다.

반면 ▲'100~299명 사업장'은 3069만 원 ▲'30~99명 사업장'은 2885만 원 ▲'5~29명 사업장’은 2715만 원으로 차이가 났다.

임금 상승폭도 차이가 컸다.
'1-3년 미만' 근속 때 '300명 이상' 사업장 근로자의 임금은 4133만 원으로 입사 이후 27.6%가 올랐다.

반면 ▲'100~299명 사업장'은 3401만 원 ▲'30~99명 사업장' 3150만 원 ▲'5~29명 사업장' 2955만 원으로, 임금 상승률은 각각 10.8%, 9.2%, 8.8%에 그쳤다.

연봉 7000만 원선에 도달하려면 ’300명 이상 사업장’은 ’10-15년 미만’(7469만 원)이 소요되는데 비해 ’100~299명 사업장’과 ’30~99명 사업장’은 모두 ’25년 이상’ 근무해야 가능했다. 대기업이 중견·중소기업보다 최대 15년 이상 빠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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