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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률 1등 그룹은 KT&G…한진·두산은 조 단위 손실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20-02-2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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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1년 동안 30대 대기업 집단 가운데 KT&G의 순이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한진그룹과 두산그룹은 같은 기간 조 단위 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가 2008∼2018년 30대 그룹 순이익률을 분석한 결과, 매출 중 순이익의 비중인 순익률 1위는 KT&G 그룹이었다.

KT&G의 11년 평균 순익률은 24.3%에 달했다.

2위는 현대백화점 그룹의 11.8%로 분석됐다.

4대 그룹의 11년 평균 순익률은 삼성 8.4%, 현대차 6.9%, SK 5.9%, LG 3.5%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진그룹은 11년 간 당기순손실 규모가 5조5000억 원으로 30대 그룹 중 가장 컸다.

두산도 적자 규모가 2조 원 이상으로 11년 중 6개년도에 적자를 봤고 2015년에는 1조6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순손실은 1조5000억 원 규모로 나타났다.

2009년 금호산업의 순손실이 2조3400억 원이었고 아시아나항공과 금호타이어도 1조 원 넘는 적자를 기록, 그해 그룹 전체 적자가 3조8670억 원에 달했다.

삼성그룹은 11년 매출액이 3070조 원, 순이익은 259조 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30대 그룹의 전체 순익 706조 원 가운데 36.7%를 차지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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