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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래에셋, 2월말 베트남서 1000억 동 채권 추가발행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20-02-19 16:55

미래에셋대우 베트남이 2월말에 1000억 동 채권발행으로 자금조달에 나서고 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미래에셋대우 베트남이 2월말에 1000억 동 채권발행으로 자금조달에 나서고 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DB
미래에셋대우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미래에셋베트남이 채권발행에 나선다.

19일 카페에프(cafef.vn) 등 베트남 현지언론에 따르면 미래에셋베트남은 2월 말 전환불가능형 무담보 채권 발행에 나선다. 규모는 1000억 동(약 47억 원)이다.
목적은 사업개발을 위한 자본 확충이다. 이자율은 연 8%다.

이번 채권발행으로 미래에셋베트남의 무담보 채권발행규모는 총 5000억 동(235억 원)으로 늘어난다.

최근 미래에셋베트남은 베트남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증권 회사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1조1560억 동 규모의 유상증자를 했고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자본금이 5조4560억 동(약 2794억 원)으로 늘었다. 이는 기존 자기자본 1위인 사이공증권(SSI)을 넘는 수준으로 베트남 증권사 가운데 가장 많은 자본규모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에셋대우는 대출잔고도 늘리고 있다. 지난해 대출잔고는 약 7385억 동(375억1580만 원)으로 전년에 비해 2배 증가했다.

이는 호치민시증권(HSC)과 비엣캐피털증권(VCSC)을 합친 것과 비슷한 규모다. 업계 수위인 사이공증권을 능가하며 베트남 시장에서 가장 큰 대출잔고를 보유한 증권사로 발돋움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기존에 4000억 동의 채권을 발행했고, 1000억 등을 추가로 발행하며 총규모는 5000억동이다”며 “이미 발행된 채권을 새로 발행된 채권으로 상환하는 차환이 목적이며, 원활하게 자금조달을 하기 위해 발행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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