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꽃길만 걸어요' 8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왕꼰닙(양희경 분)은 며느리 강여원(최윤소 분)에게 땅매각 문제를 가족들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당부한다.
지훈은 결혼 소식에 놀라는 여원에게 "수지를 대신해 제가 사과 드리겠습니다"라며 그동안의 일들을 대신 사과하는 제스처를 취한다.
한편, 왕꼰닙은 여원에게 땅 얘기를 가족들에게 숨기자고 한다. 꼰닙은 여원에게 에미야. 당장 돈이 생기면 나쁘진 않겠지라면서도 땅 얘긴 절대 비밀이여라며 다른 가족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당부한다.
한편, 짱은 최만섭에게 자신이 결혼했다고 고백한다. 최만섭이 "짱하고 진지하게 사귀어 보고 싶습니다"라고 하자 짱은 "전 사실 결혼했었습니다"라고 고백한다.
한편, 신제품 생산을 위해 탄산수가 나오는 땅을 매입에 박차를 가하는 김지훈은 "시간이 촉박하다"는 보고를 받고 긴장한다.
그러나 지훈은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니다"라면서 여원에게 연락을 취한다.
수지는 한밤 중 지훈에게 여원의 전화가 걸려온 것을 보자 길길이 날뛰기 시작한다. 휴대폰을 본 수지는 지훈에게 "오빠가 대체 강여원이랑 통화를 홰 하는 건데?"라며 흥분한다.
김지훈이 남동우(임지규 분) 의문사에 이어 땅 문제까지 엮이면서 강여원을 두 번 죽이는 것은 아닌지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꽃길만 걸어요'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