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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도르트문트 홀란드 CL 16강전 2골 ‘원맨쇼’…최초 한 시즌 2개 팀 득점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0-02-19 08:58

현지시간 18일 챔피언스리그(CL) 16강 1차전 파리생제르맹과의 경기에서 2골 ‘원맨쇼’를 펼친 도르트문트 FW 엘링 홀란드.이미지 확대보기
현지시간 18일 챔피언스리그(CL) 16강 1차전 파리생제르맹과의 경기에서 2골 ‘원맨쇼’를 펼친 도르트문트 FW 엘링 홀란드.

현지시간 18일 챔피언스리그(CL) 16강 도르트문트와 파리 생제르맹(PSG)의 1차전은 2-1 도르트문트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 경기는 0-0이던 후반 69분 도르트문트의 노르웨이 ‘괴물’ 엘링 홀란드가 문전 루즈 볼을 상대 GK의 위치를 지켜보며 침착하게 밀어 넣어 선제골을 장식했다. 이어 77분에 홀란드가 미들 레인지에서 날린 강력한 왼발슈팅은 골 왼쪽으로 들어갔다. 이로서 홀란드는 2골로 도르트문트의 골을 독점하며 홈에서의 첫 경기 승리 최고 수훈선수가 괬다.

경기 후 CL에서는 사상 가장 빠른 7경기 만에 10골에 이른 홀란드는 ‘UEFA.com’의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다. 이에 대해 홀란드는 “매치 어워드에 뽑힌 것은 기쁘지만 나는 이 경기에만 국한되지 않고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파리는 강팀이고 경기를 결정할 수 있는 선수가 여러 명이다. 2차전이 끝난 게 아니라 아직 방심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골에 대해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고 좋은 타이밍에 슛을 날렸을 뿐이다. 선제골은 나의 읽기가 맞아 떨어진 것이다. 이 대회에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고 노력할 것”이라며 더 높은 곳을 향한 의욕을 보였다.

또한 2018-2019 시즌부터 겨울 이적시장에서 자리를 옮긴 선수가 이적 후 다른 클럽에서도 CL의 추가등록이 가능 해졌다. 이러한 규칙변경으로 인해 현재 홀란드는 신천지에서의 CL 출전이 가능해졌다. UEFA는 이 선수에 대해 “전반전엔 잘츠부르크 후반전엔 도르트문트 선수로 CL 경쟁에서 동일시즌 다른 팀에서 득점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고 그 위업을 전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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