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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추위 절정...서울 영하 8도까지 내려가

권진안 기자

기사입력 : 2020-02-1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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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함께 찾아온 추위가 내일 절정을 보일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까지 추위가 기승을 부리다 낮부터 풀리겠다.
내일 아침에 서울 기온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고 서해안과 제주도, 울릉도 독도에는 아침까지 많은 눈이 더 내리겠다.

기상청은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 아침까지 울릉도 독도에 최고 50cm, 제주 산간에 최고 30cm의 눈이 더 오겠고, 이 지역은 이틀간 총 누적 적설량이 1m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 밖의 충남 서해안·호남·제주도에도 5∼10cm의 많은 눈이 더 오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철원 -14도, 파주 -12도, 서울 -8도, 대전· 전주 -6도, 대구 -3도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겠다.
낮에는 영상 4도로 올라서면서 이후에는 차츰 평년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권진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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