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점검은 오는 18일부터 3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초·중등학교는 시·도 부교육감이, 국립대학은 대학 사무국장과 합동 점검으로 이뤄진다.
점검대상은 ▲학교 내외 통학로 안전 확보 여부 ▲통학 구간 공사로 인한 위험 관련 조치 여부 ▲공기정화장치 정기점검 여부 ▲소화기와 소화 시설 상태 ▲조리장 관리상태 등이다.
점검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 학교 현장의 개인별 위생교육 준비 상황과 대학의 중국 입국 학생 관리체계 등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올해는 시·도교육청의 취약한 안전분야를 맞춤형으로 집중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를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부는 앞으로도 학교가 가장 안전하고 곳이 될 수 있도록 교육청, 대학과 함께 더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