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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철도시설공단, 인도 수도권고속철사업에 운영·기술 노하우 전수

김상균 이사장 인도수도권교통공사 방문, 사업자문용역 계약 체결
고속철 건설·운영, 연구센터 건립 등 사업 전반 자문, 정보·기술 교류

김철훈 기자

기사입력 : 2020-02-16 11:08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오른쪽 7번째) 이사장이 지난 11일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 주(州) 메트로공사(UPMRC)를 방문해 케샤브 쿠마르 UPMRC사장(김이사장 왼쪽))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뒤 두 기관의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오른쪽 7번째) 이사장이 지난 11일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 주(州) 메트로공사(UPMRC)를 방문해 케샤브 쿠마르 UPMRC사장(김이사장 왼쪽))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뒤 두 기관의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인도 고속철도 건설사업의 전반에 걸친 자문 용역을 맡고, 사업 관련 정보와 기술도 전수한다.

철도시설공단은 16일 “김상균 공단 이사장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인도 수도 델리의 인도수도권교통공사를 방문, 수도권고속철도(RRTS) 건설을 위한 사업 자문용역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인도수도권교통공사(NCRTC)는 수도 델리와 수도권을 연결하는 수도권고속철도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인도 중앙정부와 델리를 비롯한 4개 지방정부가 출자해 설립한 공공기관이다.

이번 계약으로 철도시설공단은 인도수도권고속철도 건설과 운영, 연구센터 설립 등 사업 전 과정에 걸쳐 자문용역을 수행하고, NCRTC와 사업 관련 정보와 기술을 서로 교류할 예정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경부고속철도 건설 시 벡텔 등 선진 엔지니어링사로부터 사업자문을 받았던 한국이 그동안 축적한 고속철도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외국 고속철도 사업자문용역을 수행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앞서 지난 11일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 주(州) 메트로공사(UPMRC)를 방문해 철도시설공단이 인도에서 처음 수행한 럭나우메트로 사업관리용역을 성공리 마친 것과 관련, 케샤브 쿠마르 UPMRC 사장ㅇ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향후 양 기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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