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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中 외교부장 “코로나19에도 경제 더 견실한 발전”

이태준 기자

기사입력 : 2020-02-16 05:19

15일(현지시간)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발언 중인 모습.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15일(현지시간)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발언 중인 모습.사진=뉴시스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중국 경제 성장세가 건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왕 국무위원은 이날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중국이 전염병에서 더 강하게 부상하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억눌린 소비와 잠재 성장력은 빠르게 발휘될 것이며 중국은 더욱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경제 및 사회 발전을 누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 경제는 모든 위험과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잘 자리잡혀있다"며 "견실한 경제 성장을 지탱하는 경제의 기초체력은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왕 국무위원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중국 고위관료로는 처음으로 해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는 발원지인 우한(武漢) 등 후베이(湖北)성을 제외한 중국 지역에서는 11일째 신규 확진자가 줄었다.
중국 정부는 후베이성에 대한 전시 통제 지역을 늘리고 수도 베이징(北京)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을 2주 동안 자가 격리하도록 강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대책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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