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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층' 역주행, 박스오피스 4위 재진입…누적관객수 천만 돌파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20-02-14 11:50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이 국내서 재개봉, 박스오피스에 4위로 진입하는 등 국내외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이 국내서 재개봉, 박스오피스에 4위로 진입하는 등 국내외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이 국내외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전날인 13일 전국 152개관에서 1만8014명을 끌어들여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아카데미상 수상 직후인 지난 10일 재개봉한 '기생충'은 1761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9위에 올랐다. 11일 기생충은 109개관에서 8339명을 불러 모아 5위로 올라섰다.

'기생충' 14일 실시간 예매율 10.4%(오전 9시30분 기준)로 3위를 기록했다. 예매관객수는 2만5438명, 누적관객수는 1013만9327명으로 천만관객을 돌파했다.

'기생충'은 해외에서도 흥행 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북미에서 첫 선을 보인 '기생충'은 아카데미 4관왕을 달성하면서 북미 박스오피스 '톱5'에 진입했다.

북미 누적 수입은 3717만 달러(약 440억원)로, 역대 5위였던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2006·멕시코·3763만4615달러)'를 곧 뛰어넘을 전망이다.
'기생충'은 또 전 세계 매출 2000억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1억6816만 달러(약 1990억원)을 벌어들였다.

북미 배급사 네온은 현재 1060개인 '기생충' 상영관을 이번 주말 2000개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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