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1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제작진은 "함소원은 1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도 의왕시청을 통해 마스크 1만 개를 기부했다"며 "함소원이 기부한 마스크는 면역력이 취약한 독거노인, 어린이, 그리고 저소득층 가정 등 보건·의료 취약 계층에 배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함소원은 "신종 코로나 발병 초기부터 도움을 주는 방법을 생각해왔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서로 도울 수 있어야 건강한 사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나보다 더 어려운 분들을 향해, 작으나마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작은 나눔이지만 모쪼록 곳곳에 도움이 되어 대한민국 모두가 코로나바이러스를 잘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08년부터 중국에서 활동을 시작한 함소원은 중국 쓰촨성 대지진 때도 남몰래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함소원은 2018년 18세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했다. 같은 해 12월 첫딸을 낳았다. 현재 TV 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걸 크러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