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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주가, 바닥탈출하나…자사주 매입 훈풍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20-02-11 10:06

현대홈쇼핑 주가는 11일 오전 9시 35분 현재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자료=유진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현대홈쇼핑 주가는 11일 오전 9시 35분 현재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자료=유진투자증권
현대홈쇼핑 주가가 바닥에서 탙출할 조짐을 보이며 추가상승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홈쇼핑 주가는 오전 9시 3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5.05% 오른 8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닷새째 오름세다.

외국인의 경우 골드만삭스 2985주, 제이피모건 2686주 순매수 중이다.

현대홈쇼핑 주가는 올해초 8만 원이 무너진 뒤 계속 조정을 받으며 5일에 장중 7만4200원까지 밀리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호주법인(ASN)의 적자와 함께 LGU+ 채널변경에 따른 매출감소 걱정에 투자심리가 악화된 탓이다.

최근 급락한 주가 대비 실적개선으로 저평가매력이 커졌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현대홈쇼핑은 10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연결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1조3433억 원, 30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추정치(영업이익)에 부합한 수준이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홈쇼핑뿐만 아니라 다른 부문도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은 무난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사주매입 등 주주친화정책의 강화도 주가의 추가상승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진협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DPS(주당배당금)는 전년대비 100원 증가한 2000원(234억 원 규모)으로 정했으며, 185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결정했다”며 “주주친화정책 확대는 주가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목표가의 경우 유진투자증권 11만5000원, 유안타증권 14만 원을 제시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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