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통합 에너지물류업체인 트리스타가 BP와 4년간 2400만 달러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운송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지스틱스지가 보도했다.
트리스타의 파트너인 BP와의 계약은 두바이에 본사를 둔 트리스타 선사가 LNG 운송선 '트리스타 루비'를 추가하면서 이루어진 것이다. 4년 계약에는 전 세계 무역과 배송을 포함한 다양한 LNG 운송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이전에 '브리티시 루비'였던 트리스타 루비는 최근 30개의 대양 항모 전단에 합류했다. 이 선박은 지난 2008년 현대중공업이 건조했으며 화물 운반용량은 15만5000t이다. 이 선박은 기술적으로 빌헬름슨 쉽 매니지먼트(Wilhelmsen Ship Management)가 관리하며 트리스타가 운영한다.
트리스타의 유진 메이니 CEO는 "LNG선박 시장으로 입지를 넓히는 첫 단계로 BP와의 거래는 의미가 크다. 이는 핵심 파트너 중 하나인 BP와의 관계 강화를 상징한다"고 밝혔다.
트리스타는 자사 고객들에게 LNG 연료 물류 솔루션을 통합 제공한다. 통합 에너지 물류 플랫폼은 도로 및 해상 운송, 전문 창고, 연료 농장, 상업용 항공 급유 및 원격 연료 공급 및 운영 분야에 걸쳐 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