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11번째 확진자가 지난달 30일 해당 미용실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으며 고양시는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해 추가적인 이동경로가 밝혀지는대로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두 환자는 6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증상을 보인 이후인 30일 점심쯤 자차를 이용해 경기도 일산 소재 미용실을 들른 후 자택으로 귀가했다. 같은 날 여섯 번째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통보 받은 후 자택에 머물렀고, 31일 확진자로 최종 판정 받고 서울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