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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 더이상 안 열린다

관람객 급감으로 개최지 이전 예정…베를린, 함부르크, 뮌헨과 협의중

안지혜 기자

기사입력 : 2020-01-31 10:41

지난해 열린 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 모습.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열린 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 모습. 사진=로이터
30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는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가 2021년부터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이날 발표했다.

70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IAA)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격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박람회다.
IAA는 본래 독일어로 ‘국제 모터쇼’라는 뜻이지만 다른 모터쇼와 헷갈리지 않도록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로 흔히 불려왔다.

독일자동차산업협회는 프랑크푸르트보다 규모가 큰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면서 이 가운데 한 군데가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의 바통을 이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70회가 되는 다음 행사는 2021년 9월로 예정돼 있다.

지난해 열린 ‘2019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IAA 2019)’의 방문객이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하면서 프랑크푸르트보다 큰 대도시로 개최지를 옮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기 시작했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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