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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작년 공공임대 10.3만가구 공급…‘생애주기별’ 주거지원 확대

올해도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취약계층 주거안정 추진

김하수 기자

기사입력 : 2020-01-29 10:31

2019년 생애주기별, 주택유형별 공급실적. 자료=LH이미지 확대보기
2019년 생애주기별, 주택유형별 공급실적. 자료=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생애주기별 수요자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해 총 10만3171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국민·영구·행복주택 등 건설임대 3만8003가구, 매입임대 2만3685가구, 전세임대 4만1483가구 등 공공임대주택 10만3171가구를 공급했다.
특히 ‘생애주기별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년, 신혼부부‧고령자를 대상으로 전년대비 1만6000가구 늘어난 7만4644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했다.

세부적으로 경제기반이 약한 청년층을 위해 빌트인 시설이 구비된 행복주택과 매입·전세임대주택을 전년대비 13% 확대된 2만8722가구를 공급했고, 신혼부부의 주거비·양육부담 해소를 위해 저렴한 임대료와 보육시설을 갖춘 공공임대주택을 전년 대비 41% 확대 공급(3만8462가구)했다.

또한 LH는 고령자 주거지원 강화를 위해 높낮이가 조절되는 세면대 등 편의시설이 설치된 국민임대주택과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을 전년 대비 28% 확대 공급(7460가구)하고, 수선급여 사업으로 2만2265가구의 노후주택 개량을 지원하는 등 고령층의 주거여건 개선에도 힘써왔다.

이밖에도 LH는 쪽방·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자를 위한 찾아가는 방문상담 서비스를 시행, 공공임대주택 이주를 희망하는 3936가구를 발굴해 매입·전세임대 입주를 지원하는 등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주력해왔다.
LH는 주거복지로드맵 3년 차인 올해 10만가구 이상의 공공임대주택을 신규 공급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고령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변화를 반영해 홀몸어르신 돌봄‧가사대행 서비스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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