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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 어떻게 쓸지 고민되면 어린이보험 어때요?

이보라 기자

기사입력 : 2020-01-27 08:00

한복을 입은 어린이들이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송파경로문화센터에서 세뱃돈을 받고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한복을 입은 어린이들이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송파경로문화센터에서 세뱃돈을 받고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설 연휴가 지나면 두둑한 세뱃돈을 받은 아이들과 부모들은 이 여윳돈을 어떻게 사용할지 즐거운 고민에 빠지곤 한다. 적금이나 보험 등 금융상품을 잘 이용하면 돈이 새는 것을 막고 아이들에게 경제관념을 가르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보험은 나이 제한이 있기 때문에 어린 시절 가입해 꾸준히 혜택을 받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보험사들은 성장 발달,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ADHD), 아토피 피부염 등 어린이질환을 보장해주는 상품부터 교육자금을 쌓아주는 보험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학교 폭력, 유괴·납치, 교통사고 등 혹시 모를 사고를 보상해주는 상품도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어린이 발병률이 높은 질병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롯데 도담도담 자녀보험’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는 중증아토피, ADHD, 호흡기관련질병수술비, 피부질환 수술비 등 면역력 저하와 환경적 요인으로 걸리기 쉬운 환경성 생활질환을 보장해준다.

삼성생명의 ‘우리아이 통합보장보험’은 영·유아기 화상, 깁스, 다발성 소아암, 백혈병 등이 발생했을 때 치료비를 보장한다. 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기에는 유괴, 납치 등에 대해서도 보상해준다.

현대해상의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은 고액의 치료비를 필요로 하는 치명적 중병 상태인 다발성 소아암, 중증 화상·부식, 4대 장애 등을 보장한다. 또 폭력, 유괴 등 어린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하고 있다. 자녀가 다른 어린이에게 상해를 끼쳤을 때도 보상해준다.

흥국생명의 ‘우리아이 플러스 보장보험’은 백혈병, 뇌암, 골수암 등 고액 암에 대한 진단금을 보장하고 만기환급형의 경우 만기에 납입보험료 100%(주계약 기준)를 지급한다. 대학 등록금 등 목돈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면 만기환급형을 선택하는게 좋다.
교보생명은 자녀의 학자금을 모아주는 ‘미리보는 (무)교보변액교육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보험료를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 미래 교육자금을 쌓아준다. 손실이 나더라도 만기 때 납입한 보험료의 135%(0세에 가입했을 경우)를 보장한다.

양치 습관을 길러주는 보험상품도 있다. 한화생명의 ‘라이프플러스 아이조아 어린이보험’은 실제 증강현실 앱을 통해 아이의 양치 습관을 측정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선물과 보험료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한화생명은 이 정보를 바탕으로 4주간 꾸준히 매일 양치질을 잘한 고객에게 최대 1만 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올바른 양치 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10회에 걸쳐 지급하므로 최대 10만 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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