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현대자동차 교육용 차량 2대 기증받아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 기계자동차융합공학과는 현대자동차로부터 EQ900과 아반테 등의 교육용 차량 2대를 기증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기증식에 앞서 신한대학교 이종원 부총장, 장형성 산학협력단장과 현대자동차 동북부지역본부 송소동 상무, 현대자동차 북부서비스센터 왕재안 센터장 등이 참석해 지속적인 현대자동차와 신한대학교 간의 산학협력 확대를 위한 협의를 가졌다.
신한대 기계자동차융합공학과는 현대자동차로부터 2000년대 중반부터 산학협력을 맺어 지속적으로 교보재 차량과 변속기 단품, 기타 교보재 등을 기증받아 실습교육에 적극 활용하여 왔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현대자동차와 정비기술인력 위탁교육 산학협약체결을 통하여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직원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엔진진단코스와 섀시진단코스, 전기전자진단코스 위탁교육을 실시하여 오고 있다.

신한대 기계자동차융합공학과 한상욱 주임교수는 "이번 교육실습용 차량을 활용하여 자동차 전문기술인력 양성에 더욱 노력함으로서 양 기관의 산학협력관계를 확고히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