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올해 분양 가구 수는 지난해(6390가구)와 비교해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총 19개 단지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재생사업 물량이 1만327가구로 전체물량의 51%를 차지하며, 자체사업 물량도 20%를 상회한다.
서울‧수도권에서는 4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일원에 들어서는 서울숲 2차 IPARK를 시작으로, 수원 망포2차 4·5BL, 둔촌 주공 재건축, 개포1단지 등을 공급한다.
지방에선 당진 IPARK, 부산 거제 2구역, 청주 가경 5단지, 경상북도 구미 원평 등 전국 주요 도시에 3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IPARK를 선보일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회사가 직접 시행하는 자체사업도 선보인다. 의정부 주상복합, 용현학익 1-1BL, 청주 가경 5단지, 이천 사동리 등 서울과 수도권, 충청 등에서 HDC현대산업개발만의 노하우가 담긴 IPARK를 공급할 예정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