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업계 단신] 에버랜드·롯데월드·비발디파크·여주파티오필드

▲에버랜드, 겨울방학 참여형 특별 공연 선봬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댄스파티, 포토타임, 뮤지컬 등 겨울방학에 즐기기 좋은 참여형 공연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먼저 겨울철 즐길 거리가 가득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를 신나게 즐긴 후 눈썰매장 입구에서는 캐릭터 댄스파티를 만나볼 수 있다.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친구들이 출연하는 '런런런! 스노우 프렌즈' 등이 펼쳐지며 공연 준간 고객 참여 댄스타임이 진행된다.

겨울철 에버랜드의 화려한 밤을 책임지는 카니발 광장에서의 '문라이트 포토파티' 공연을 빼놓을 수 없다. 문라이트 포토파티는 반짝이는 전구로 만든 달빛 의상을 입은 요정 캐릭터들이 나와 춤을 추며 포토타임을 벌이며 겨울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에버랜드는 지난 4일 200m 길이의 익스프레스 코스까지 오픈하며 스노우 버스터 3개 눈썰매 코스를 풀 가동 중이며 롤링엑스트레인, 더블락스핀 등 대부분의 야외 놀이기구도 정상 운영하고 있다.

▲롯데월드 언더씨킹덤, 신년 시즌축제 '언더씨 뉴이어' 개최
롯데몰 은평점에 위치한 어린이 테마파크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이 다음 달 29일까지 신년 시즌축제 '언더씨 뉴이어'를 개최한다.

축제는 올해 처음 시작되는 행사로 전통문화와 전래동화를 다양한 퍼포먼스로 보여준다. 파크 곳곳에 전래동화 콘셉트의 포토존이 설치된다. 특히 포토존에는 동아줄, 달리기 경주 시상대, 제비가 물고온 대형 박 등 동화에 등장하는 소품들도 함께 준비돼 재미를 더한다.

파크 3층에 자리한 민속 체험존에서는 과거 형벌에 쓰이던 곤장, 주리 체험부터 윷놀이, 칠교놀이 등 전통놀이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새해 소원을 말해봐' 등 새해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이벤트도 풍성하다.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은 이달 말까지 할인 이벤트도 전개한다. 어른과 아이 총 2명이 2만 원에 입장할 수 있는 '둘이서 2만원'의 경우 삼성카드 또는 KT 멤버십 회원이면 누구든 혜택을 받을 수 있고 LG유플러스 회원도 멤버십 '나만의 콕' 서비스에서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발디파크, 동계시즌 특별할인 이벤트 전개

비발디파크는 겨울방학을 맞아 비발디파크를 찾은 스키어와 보더들을 위해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계시즌 특별할인 이벤트'를 전개한다.

먼저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이름에 '경' 혹은 '자'가 포함된 고객들은 본인 확인 가능한 신분증 지참 시 리프트와 장비렌털 패키지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쥐띠 고객 역시 신분증을 제시할 경우 본인과 동반 1인까지 리프트와 장비렌털 패키지 할인이 가능하다.

소노호텔&리조트 회원과 모바일 앱 'D멤버스' 회원들에게도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리조트 기명회원은 오는 31일까지 리프트와 장비렌털 패키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청소년과 대학생 등은 D멤버스 전용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비발디파크는 매주 수요일에는 D멤버스 회원 한정 타임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파크 내 스노위랜드는 오는 3월 1일까지 마이리얼트립에서 사전예약 한 고객에게 주중 30%, 주말 20% 할인 혜택과 함께 펭수 그립톡을 증정한다.

▲여주파티오필드, 2021년 오픈 목표로 다음 달 착공
세종인문도시 여주에 위치한 융·복합 테마크 여주파티오필드가 2021년 오픈을 목표로 다음 달 착공한다.

이곳에는 1970~80년대 전국의 거리 모습을 제현하기 위한 경기, 전라, 강원 등 8도관이 자리한다. 각 지역의 특산물과 대표 음식들이 한곳에 모인 팔도파빌리온을 비롯해 자유낙하, 집라인 등 최신 레저를 체험할 수 있는 어드벤처센터, 국제 규격의 암벽 등반과 VR 체험을 할 수 있는 테마파크 등도 들어선다.

여주파티오필드 관계자는 "1월부터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해 입점·제휴업체를 계속 확보해나갈 예정이며 2월 착공식을 기점으로 더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