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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미래차 성과 내기 위해 5년간 매년 20조원씩 100조원 투자 하겠다"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20-01-03 08:20

국내 유일한 토종 완성차 기업 현대기아자동차를 이끌고 있는 정의선 총괄 수석부회장이 부친 정몽구 회장을 이어 국산차 산업의 전성기를 재현하고 있다. 사진=현대차이미지 확대보기
국내 유일한 토종 완성차 기업 현대기아자동차를 이끌고 있는 정의선 총괄 수석부회장이 부친 정몽구 회장을 이어 국산차 산업의 전성기를 재현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미래차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100조원을 투자하겠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성장을 위해 향후 5년간 100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2025년까지 44개의 전동화 차량을 운영하고, 로봇·개인용 비행체(PAV)를 기반으로 한 도심 항공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등 영역에서 스마트 이동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2일 오전 서울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0년 신년회에서 "2020년을 미래 시장에 대한 리더십 확보의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며 올해부터 미래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미래차 분야 성과를 내기 위해 기술혁신, 사업기반 혁신, 조직문화 혁신, 고객 최우선 목표에 방점을 찍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새해 메시지에서 '시장의 판도를 주도해 나가는 게임 체인저로의 도약'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지난해 현대차그룹은 대규모 투자와 제휴 협력, 일하는 방식의 혁신 등을 통해 변화의 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했다. 올해 신년회에서 밝힌 정 수석부회장의 메시지는 미래 가시적 성과를 위해 구체적이고 분명한 중장기 목표와 실행계획의 이정표를 세우고, 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반드시 실행하겠다는 의지다.
정 부회장은 “미래 성장을 위해 그룹 총투자를 연간 20조원 규모로 크게 확대하고 향후 5년간 100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모빌리티 분야는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법인을 설립 올해 사업시행을 추진하고 단계별로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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