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년여 간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은 총 모금액 2억4300만 원을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난 2년여 동안 매달 급여의 1만 원 미만 금액을 모은 1억1000여만 원과 더불어 회사가 매칭그랜트(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동일한 액수를 더하는 것)한 금액을 더해 총 2억4300여만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이후 임직원 투표를 통해 한국제이티에스, 작은문화공동체다솔, 탁틴내일, 한국자원봉사문화, 비에프월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밀알복지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8개 기관으로 기부처를 결정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15년부터 ‘끝전 나눔 사랑실천 캠페인’을 시작해왔으며 ‘사랑나눔 릴레이 봉사활동’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