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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30선 껑충…미국 금리동결 훈풍

외국인 5081억 원 대규모 순매수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9-12-12 16:38

코스피가 12일 2130선을 회복하며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가 12일 2130선을 회복하며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DB
코스피가 2130선으로 껑충 뛰었다. 미국이 금리를 동결한데다. 미국의 추가관세부과 연기에 대한기대가 겹치며 상승폭은 확대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2일 전거래일 대비 1.51%(31.73포인트) 오른 2137.3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는 11월 19일(2,153.24) 이후 약 3주만에 최고 수준이며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순매수를 강화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사흘만에 사자로 그 규모는 5081억 원에 이른다.

기관투자가도 3253억 원 동반매수하며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8471억 원을 내다팔았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619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없이 204개 종목이 내렸다. 86개 종목이 가격변동없이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4%(7.81포인트) 오른 636.94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IT대장주인 삼성전자 2.70%, SK하이닉스 3.47% 올랐다. 셀트리온 3.95%, S-Oil 3.00% ,POSCO 1.95% 등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한국전력 2.98%, 엔씨소프트 1.65%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손해보험사들이 내년도 자동차 보험료가 인상될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동반강세를 보였다.

삼성화재 4.83%, 현대해상 5.27%, DB손해보험 8.97%, 메리츠화재 2.47%, 한화손해보험 4.62% 등이 올랐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외국인 매수세 유입되며 강세를 나타냈다”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동결을 결정하며 금리관련 불확실성 완화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말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매도 등으로 낙폭이 컸던 종목군들 주목해야 한다”며 “가격조정받은 IT업종내 종목과 배당매력있는 종목들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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