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는 이를 위해 우선 부산시 북구 화명동 센트럴 푸르지오 등 10곳의 분양보증 사업장에 대한 드론 촬영 동영상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러나 드론 촬영 동영상은 사업장의 진행상태를 한눈에 상세히 확인할 수 있고 사업장 주변 지리와 시설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살펴볼 수 있어 분양계약자가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라 할 수 있다.
HUG는 올해 공사 홈페이지 내 국민참여게시판을 통해 드론 촬영 대상 사업장을 신청받았다.
이를 토대로 예산과 촬영기간 등을 감안해 부산 화명동 센트럴 푸르지오, 서울 성북구 길음동 롯데캐슬 클라시아 등 10곳을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했다.
이 동영상은 HUG 홈페이지 내 홍보동영상 게시판 또는 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HUG는 향후 내부검토를 거쳐 드론 촬영 동영상 대상 사업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분양보증 사업장에 대한 드론 촬영 동영상 제공은 공사 보증관리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한 단계 높인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