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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20선 다시 후퇴…외국인·기관 동반매도

미중무역협상 불확실성 부각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9-11-13 16:46

코스피가 13일 2120선으로 후퇴하며 추가하락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가 13일 2120선으로 후퇴하며 추가하락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DB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공세에 2120선으로 주저앉았다.

12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1단계 협상이 미국에 유리해야 한다는 견해를 되풀이하는 등 미중무역협상 불확실성이 투자심리에 나쁜 영향을 미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3일 전거래일 대비 0.86%(18.47포인트) 내린 2122.45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만에 하락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팔자에 나섰다. 닷새째 순매도로 271억 원을 기록했다. 기관투자가는 2421억 원을 동반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281억 원을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량은 6억5580만 주, 거래대금은 5조3148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282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없이 550개 종목이 내렸다. 73개 종목이 가격변동없이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9%(3.29포인트) 하락한 661.85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종목의 주가는 엇갈렸다.

주가의 경우 NAVER 2.47%, 삼성화재 3.19%, 아모레퍼시픽 3.19% 내렸다. 셀트리온, 2.43%, SK 2.23%, 엔씨소프트 2.06% , S-Oil 3.02% 등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 0.19%, KB금융 0.34%, 한국전력 0.55%, 삼성에스디에스 0.76% 등도 하락했다.

반면 삼성SDI 0.64%, SK하이닉스 0.24% 등 약세로 마쳤다.

강재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미중무역협상의 스몰딜(부분합의) 가능성 확대와 글로벌 경기 반등 기대감에도 에너지, 소재, 산업재 등 경기민감업종의 주가는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며 “당장 물가 부담 등으로 중국 경기반등을 이끌 정책이 발표될 가능성이 낮아 경기민감업종의 주가의 조정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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